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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10월 6~8일 군민체육대회 7~8일 열린다

군민의날 기념행사 전야제 10월 6일
군민상 수상자 7일 기념식에서 시상
군민체육대회 사전행사 걷기대회 10km마라톤
떡나눔행사 프리마켓도 개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4일
↑↑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의가 열렸다.
ⓒ 고성신문
올해 소가야문화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49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3회 학교대항 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이틀간 개
최된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사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소가야문화제, 군민체육대회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문기 고성문화원장과 박지식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30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올해 군민의 날이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해당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군민의날 기념행사 전야제는 10월 6일, 개막식과 기념식은 10월 7일 개최된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가 선정될 경우 7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제46회 소가야문화제는 10월 6일 오전 소가야왕 어가행렬 재연을 시작으로 송학동고분군에서 정화수 합수식, 서제봉행, 오후에는 고성박물관에서 전시분과의 개회식에 이어 저녁에는 송학동고분군에서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있다.
7일에는 매직마술쇼,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의 공연, 청소년 꿈키움 드림콘서트, 군민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소원등, 디카시, 사진전 등 전시행사는 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읍면농악경연은 7일 오전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사흘간 송학동고분군에서는 전통놀이체험과 다문화체험, 소가야토기만들기 송학동고분군과 새무늬청동기 그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49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3회 학교대항 체육대회는 10월 6일 당항포 숭충사에서 성화를 점화해 고성군청에 안치하는 성화봉송으로 시작한다. 7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진행, 7일부터 이틀간 읍면 및 학교 대항 육상, 축구, 배구, 탁구, 줄다리기, 씨름,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궁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행사 첫날인 6일이 고성장날이라 가장행렬 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있어 교통방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경찰서 교통계,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소가야문화제의 킬러콘텐츠의 부족을 지적받고 있어 올해는 가족단위 즐길거리를 보강, 내년에는 용역을 통해 즐길거리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은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행사로 군민걷기대회와 10㎞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읍면별 단체장 이어달리기와 입장상 등을 확대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회장은 “군민체육대회 시 읍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쌀전업농, 농업경영인연합회 등과 협조해 7일에 군민 떡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여성단체, 자원봉사협의회 등과 함께 프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니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축하행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행사가 주말을 포함하니 직장인이나 가족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한데 홍보가 잘 되지 않으니 젊은 사람들의 참여도가 낮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광열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청백전 줄다리기대회, 가족대항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김명옥 여성단체회장은 “다문화가족들 중 재능있는 분들이 많은데 버스킹 공연에 이들의 무대도 마련해준다면 끼를 펼치면서 고성에 참여한다는 자긍심도 심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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