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은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신우경)와 1농협 1숙원 사업을 신청해 고구마 줄기 생산농가에 칼슘유황 비료를 지원한다. 고구마 줄기는 거류·동해면 지역 여름 소득작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고성동부농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마을 영농회장(거류이장협의회장 장현철·동해이장협의회장 김연대)의 협조를 받아 농협 교육지원사업비로 5천만 원을 투입, 칼슘유황비료 8천 포를 600여 조합원 농가에 공급했다.
천재기 조합장은 “고성동부농협 공판장을 상설 운영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1년 내내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최근 비료 값 상승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고구마 줄기 생산 농가에 꼭 필요한 비료를 공급할 수 있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