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8 21:26: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한 땀 한 땀 정성 담은 ‘아름다운 시간들’

고성군 전통규방공예
수료생 조양자 씨
제1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예술대전 수상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30일
ⓒ 고성신문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통규방공예반 수강생 조양자 씨가 대한민국 남북통일예술 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
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동두천시의회의장상인 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양자 씨는 규방공예 부문 출품작 사선보 조각보 ‘아름다운 시간들’로 동두천시의회의장상 명장상을 받았다. 명장상은 대한민국 남북통일예술 협회 초대작가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만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조양자 씨는 지난해에도 우리 군에서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수강하면서 공모전에 조각보 ‘행복한 날들’을 출품해 동상을 받아, 올해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조양자 씨는 “바쁜 일상 속에 틈틈이 전통규방공예 수업을 들으며 원단을 한 땀 한 땀 바느질해 만들어 낸 작품들이 입상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군에서 주관하는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전통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규방공예는 조선 시대 규방에 모여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원단을 사용해 보자기·주머니 등의 소품을 제작한다.
한편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예술대전은 서예, 한국화, 공예 등 10개 분야로 공모하며,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국가보훈처장상, 동두천시의회의장상(명인, 명장상) 등을 시상한다.
이번 출품작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동두천 시민회관 전시장에서 입상작을 전시해 일반에 공개됐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3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