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1:36: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지역소식과 재난방송 보도 KBS창원방송과 함께

고성신문 한산신문 등
6개 지역신문 2년째 업무 체휴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3일
↑↑ KBS창원 풀뿌리K 제휴언론사 2023 간담회가 열렸다.
ⓒ 고성신문
고성신문이 국가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각종 재난방송에 앞으로 ‘KBS창원 풀뿌리언론K’ 제휴 언론사로 참여한다. KBS창원방송총국과 제휴를 맺고 있는 고성신문을 비롯한
거제신문, 남해시대, 뉴스사천, 주간함양, 한산신문 등 지역신문사들은 지난 21일 업무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풀뿌리언론K’ 뉴스를 통한 지역뉴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언론사들이 발굴한 기사를 KBS가 보다 적극적으로 뉴스에 반영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장마와 태풍 등 재난과 관련한 뉴스와 영상 참여에도 같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업무협약에 따라 KBS창원은 제휴 언론사에 뉴스룸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휴 언론사는 각 지역의 재난 상황을 KBS 재난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유해남 KBS창원방송총국장은 “KBS창원이 풀뿌리언론K 제휴 언론사의 좋은 소식을 방송 뉴스를 통해 널리 알리고, 제휴 언론사가 참여하는 보다 신속한 재난방송을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보도국장은 “지역언론사에서 보도된 기사를 KBS에서 취재 기자와 함께 심층보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현갑 고성신문 대표는 “매주 수요일 KBS의 뉴스7경남-풀뿌리언론K는 지역민들이 기다리는 코너가 됐다. KBS가 지역 언론의 교두보 역할을 더 해주기를 바란다. 재난방송과 보도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6개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도명 한신신문 대표는 “KBS 뉴스7경남-풀뿌리언론K를 통해 지역 언론사가 더욱 공신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인 주간함양 대표는 “지역 언론사와 방송사의 좋은 협업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하병주 뉴스사천 대표는 “지역 언론사와 KBS가 지역의 아젠다를 함께 만들고 문제 개선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권 남해시대 편집국장은 “KBS 뉴스7경남-풀뿌리언론K에 참여하면서 기자들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재난정보공유 협약을 통해 더 큰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원 남해시대 대표는 “노출 기회가 적은 지역신문을 KBS가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KBS의 재난방송에도 참여해 2차 피해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창원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7시 뉴스 풀뿌리언론K를 통해 제휴 언론사의 지역 밀착형 소식을 전하고 있다. 풀뿌리언론K는 지난 8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좋은 보도’ 방송 부분에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