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운 하나블루베리농원 대표 참전유공자에 블루베리 기탁
2020년부터 꾸준히 감사한 마음 전해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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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와룡마을에 소재한 하나블루베리농원의 박해운 대표는 6월 14일 하이면사무소를 찾아 갓 수확한 블루베리 21㎏를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유자들께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본인을 베리농부로 소개한 박해운 대표는 2020년부터 꾸준히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하이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접 작성한 21장의 정성이 담긴 편지를 동봉했다. 박 대표는 “총탄과 포탄이 가득한 전쟁터에서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덕분에 저희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며 “고령의 유공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올해도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들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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