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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2회 고성송학축제 열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9일
ⓒ 고성신문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축제가 열렸다.
송학·무학·기월·신기마을 주민이 주최하고 (사)소가야문화보존
가 주관한 제2회 고성송학축제가 지난 4일 송학동고분군 무학정거장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안내로 송학마을 이야기와 기월마을 이야기, 무학마을 이야기, 신기마을 이야기 등 군민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각 마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성박물관 관람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 안내 종합상황실을 운영으로 소가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송학동고분군 둘러보기, 12지 그리기, 퍼즐 맞추기, 탁본 뜨기 등 나만의 솜씨 자랑 부스와 오목, 윷놀이, 제기차기, 원반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장터가 운영돼 참여자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개회식에는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축하했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모여 화합하는 부분도 있지만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네 개 마을이 모여 앞으로 고성을 어떠한 도시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고성이 더 발전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도 그 역할을 충실히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여기 와서 인사를 드렸는데 당시 마을 주민들이 많이 축하를 해줬다. 다시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행사는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송학동고분군이 등재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염원했던 것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축하했다.
이어진 장기 자랑 등의 시간에서는 4개 마을주민들과 참여자들이 노래도 부르고 끼를 발산하면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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