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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자재 공급, 어린이집까지 확대 요구

고성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부족, 대표 먹거리 개발해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마련 제안
농업 소규모 가공 조례 등 지원 방안 강구 하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2일
ⓒ 고성신문
▣ 농식품유통과
▲우정욱 의원= 경남도 벼 재배면적이 도내 3번째로 많다. 지난해 수매는 어떻게 했나? 산물벼 수매를 확대해달라는 이야기가 많다. 산물벼
수매 물량을 늘릴 수 없나? 톤백매입이 경남이 74% 정도다. 고성은 어느 정도 되나? 경남 평균보다는 적다. 톤백이나 산물벼 매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지난해 생산된 벼 30만여 가마를 공공비축미로 매입했다. 올해 1월에도 2만 가마를 추가로 매입했다. 톤백수매 물량을 확대해가고 있다. 고성은 최종 72% 매입했다.
▲김향숙 의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잘 될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운영을 너무 잘하고 있다. 영양사 2명, 일반 3명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 11개 학교에 2천396명에게 식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34개 학교로 확대됐다. 식자재 공급업체가 농수산물을 납품하는 업체가 12억 정도다. 먹거리 생산 농가의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이 있다. 어린이집도 제공 방안도 검토해보길 바란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식자재를 따로 공급하려면 공급이 맞아야 하는데 너무 소량이다.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보겠다.
▲김원순 의원= 11개 학교에서 34개 학교로 늘어나면서 농산물이 부족하지 않나? 소규모 농가 참여도 확대하라.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28개 농가에서 33개 농가로 확대했다. 소규모 농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석한 의원= 전국 지자체마다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인근 통영에는 꿀빵 등 고성에 특색있는 먹거리가 아직 없다. 2019년부터 개발한 것들이 21개 있다. 그런데 음식 관련 먹방을 보면 지역마다 부러운 곳이 많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특화 먹거리가 있나? 한우를 넣은 비빔국수, 해물을 넣은 비빔국수 등 고성의 특화먹거리를 빨리 개발해 엑스포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가장 고민이 고성의 대표 먹거리다. 그래도 고성에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공공비축미 수매할 때 현장에서 보면 마을 단위로 진행하면서 수분이 맞지 않거나 저울 무게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수매 이전에 행정에서 건조기 조정, 저울도 교정 순회 서비스도 필요하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공감한다. 시행하도록 하겠다.
▲허옥희 의원= 지게차를 3개소에 지원하고 있다. 지금은 포대보다 톤백 수매가 많다. 농협에서 지게차를 구매해주면 관리하겠다는 말이 있었다. 확대 검토 바란다.
외식업 지부에서 시식회나 음식 연구 예산을 요청했지만 예산 측정이 안 됐다. 이유는?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먹거리 개발이 목적이 아닌 셰프를 초청하는 행사 위주의 예산이 4천만 원이라 편성이 안됐다.
▲이정숙 의원= 옥수수재배 농가에 포장재 지원 예산이 있나? 지난해 옥수수 축제할 때 가보니 포장할 수 있는 기계를 지원해달라 했는데 사후관리 주체가 없는 문제도 있었다. 고성에는 옥수수재배 농가가 고성에 많다. 옥수수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을 검토 바란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전문가 자문받아 검토하겠다.
▲김원순 의원= 치유농업 위치는 정해졌나? 해당 지역에는 치유농업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있나? 치유농업이 유망직종이기도 하다. 고성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 많다. 치유농업을 활성화 방안을 찾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도 필요하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만화방초와 하일면 참다래 마을 두 곳을 예정하고 있다. 아직 고성은 전문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김향숙 의원= 요즘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여성의 역할이 많아졌다.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한다. 다행히 고성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고 있다.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사업으로 희망자를 받았다. 검진 종류를 보면 농약 중독 검사, 심혈관 위험도 검사 등 5가지 검사를 받는다. 이는 밭농사를 하는 여성 농업인에게 올 수 있는 질환을 검진받는 것이다. 10% 자부담이 있을 때 신청자가 적었다. 이후 자부담까지 군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신청 인원은? 농가 소규모 가공지원 조례 등 소규모 가공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 자부담까지 군에서 지원해주면서 신청자가 다 찼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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