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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 성과도 있었지만, 시장 연계 등 아쉬움도 남아

돌발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선제 대응, 농가 피해 적어
상족암오토캠핑장 인근 군유지 경관농업 조성 제안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2일
ⓒ 고성신문
▣ 농업기술과
▲김희태 의원= 벼 병충해 방제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지난해 방제 자부담이 10%에서 올해 20%로 늘어났다. 민원이 많다. 왜 늘어났나? 공동
방제를 하면 보통 농민이 6만 원을 낸다. 영오면 이장 회의 도중 있는데 최을석 의장과 정점식 국회의원이 왔다. 이 당시 의장에게 한 농민이 10%로 해달라 요청했다. 당시 의장은 10%로 해주겠다고 즉답했다. 농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은 의장이 즉답한 발언을 판단할 것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지난해는 항공방제를 2회하고 예비비로 3회를 하다 보니 예산이 증가했다.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검토하겠다.
▲우정욱 의원= 공동방제 시에 민원이 많다. 꿀벌 폐사, 친환경 단지는 농약잔류 때문에 친환경농업 단지가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다. 개선 방안은 없나? 공동방제 비용은 이장 회의 시 건의됐다. 이 부분은 진행되고 있어 의장이 답변했던 것 같다. 7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자부담 10%로 추진해주길 바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꿀벌은 방제 시 집중적으로 홍보 후 방제하고 친환경농업 단지에 약품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김석한 의원= 돌발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농가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했다. 정밀한 예찰과 선제 대응으로 농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달라.
▲김향숙 의원= 4차 공동방제를 건의하는 농민들이 많다. 하지만 대행료 때문에 이장의 질의가 많았다. 지난해 벼 방제 추진현황을 보면 경남에서 대행료를 지원하는 곳 10개 군 중 대부분 1회만이고 고성에서는 2~3회 지원해주고 있다. 농민이 더 농사짓기 좋은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열대거세미나방 외에도 안락하늘소가 있다. 피해 대책은?
한창 블루베리가 수확되는 시기다,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라.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안락하늘소는 방제가 쉽지 않다. 지금 방제방안을 시험하고 있다.
▲허옥희 의원= 경관농업단지 사업은 예전에는 팀이 있었지만, 이제는 없어졌다. 어려움은 없나? 올해 유채꽃은 자리 잡았다. 봄꽃축제를 하면서 통로를 만들어놨지만, 풀이 많아 걸을 수가 없었다. 단지추진위원회도 구성돼 있다. 이왕 축제를 진행하면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 군데군데 꽃이 없는 곳도 있다.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기가 어려움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꽃을 식재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 바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직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하이면 상족암 캠핑장에 가보면 고성군에서 매입한 부지가 있다. 지금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있어 관광지인 만큼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곳에 꽃을 심으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 적극적인 검토 바란다.
▲김원순 의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했는데 행사 이후 설문을 해봤나? 고성시장과 연계한 계획은? 고성시장 표지판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표지판을 본 사람이 거의 없다. 개선이 필요하다. 다른 관광지와 연계 방안도 마련하라.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간단한 설문을 해봤다. 군민이 60%가 찾아왔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꽃 등이 식재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쌍자 의원= 과명은 변경됐지만, 전체적인 업무가 친환경농업 업무가 많다. 농업기술과는 고성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의 역할을 한다. 2022년 9월 30일 보도자료에 벼 실증시험포 협약했다. 고성만의 특화된 쌀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했다. 효과는 있나? 고성만의 쌀 개발이 필요하다. 실증시험포에 몇 년 전에 심었던 작물이 그대로 있는 것도 있다. 새로운 것들도 있나? 패션프루트는 자리 잡았고 한라봉과 용과가 일부 나오고 있다. 작물이 고성에 자리 잡아 경쟁력을 갖추고 수익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기술 축적도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전담팀을 마련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고성에 적합한 4개 품종을 해봤고 2품종은 탈락, 다시 2품종을 가져와 시험하고 있다. 효과가 있는 품종이 있다. 실증시험포에 새로운 작물도 심고 있다.
▲김희태 의원= 병해충 예산은 의원들과 상의도 없이 즉답한 것은 아쉬움이 있다. 의장 혼자서 예산편성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정숙 의원= 토종씨앗에 관한 업무가 없다. 여성농업인 간담회 시 토종씨앗을 유지보존하려는 자체적인 노력이 있었다. 농업인의 날 행사 시에도 토종씨앗과 수입농산물이 어떻게 다른지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그런데 행정에서는 토종씨앗과 관련한 사업이 없다. 신소득 작물로 농가소득 창출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정작 우리 것은 잃어가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연구회에 지원방안이나 행정과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추진하라.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종자공급을 연간 18톤을 하고 있다. 58.5㎏, 17개 품종을 공급했다. 또 토종농산물 직불금도 지급하고 있다. 경남도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차원의 단체에는 지원이 어렵다.
▲우정욱 의원= 농작물재해보험을 몇 %나 가입하고 있나? 올해 5월 채소농가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입었다. 계속해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지난해 3천861농가가 가입해있다. 소농가는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
▲김석한 의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고성읍, 삼산, 하일 등 3곳이다. 하지만 매년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는 민원이 있다. 수감자료에 보면 예산이 2천만 원 이상 반납됐다. 이는 전체 예산의 10% 수준이다. 예산을 반납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
▲이쌍자 의원= 쌀생산단지 다양화 사업의 신청자가 더 늘었음에도 예산을 보면 올해 도비 800만 원뿐이다. 이 사업이 좋은 점은 전량 계약재배되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도비 확보가 안된다. 백수명 도의원이 경남도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건의해봤나? 도에서 추경이 이뤄지면 도의원을 통해 예산확보에 노력하라.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경남도 전체 예산의 3분의 1을 가져왔다.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원순 의원= 토마토, 부추, 호박, 지역별로 채소 재배를 잘하고 있다. 채소특화단지 사업을 보면 지원이 많이 되는 곳과 적은 곳이 있다. 기준이 있나? 시금치나 부추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다. 소규모 면적에서 재배하는 취나물, 딸기, 호박 등 작물에도 더 지원해주길 바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 면적과 작물 특성을 고려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면 소규모 면적의 재배 작물에도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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