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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참여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26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지난 19일 영오면 권역의 유일한 어린이집인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은 균형 잡힌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2021년 보건복지부의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에 확정된 후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8천968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3년 2월 대지면적 818㎡, 건축 연면적 280㎡, 지상 1층으로 준공됐고, 보육실을 포함해 유희실과 야외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층고가 높고 일조량이 많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30여 명이 모여 영오하나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이상근 군수는 “아이를 아끼는 지역 주민과 보육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어린이집이라 더욱 뜻깊다”며 “고성군의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곳인 만큼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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