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낭만 가득, 선물 같은 콘서트
2023년 낭만콘서트 5080
김종석 사회, 방일수 원일 만담
권성희 김국환 김상배 문연주
이혜리 전미경 현당 출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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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낭만콘서트 5080’ 공연을 개최했다.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중장년부터 노년까지 5080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노래와 만담이 함께 해 향수를 자극했다.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나성에 가면’의 권성희, ‘타타타’의 김국환, ‘안 돼요 안돼’의 김상배, ‘웃으며 삽시다’의 문연주, ‘아이 좋아라’의 이혜리, ‘장녹수’의 전미경, ‘태종대의 밤’ 현당 등 가수들의 노래선물과 함께 코미디언 방일수·원일 씨의 만담 공연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다. 이상근 군수는 “젊은 시절 좋아하던 노래와 만담이 어울려 시니어들에게는 지난날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에는 새롭고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해 군민이 즐겁고 힘나는 고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권성희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장은 “긴 코로나19에서 드디어 벗어나 우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된 시점에 고성군을 찾아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군민 여러분께 선물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면서 “흥겹고 다채로운 이번 공연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는 국내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1981년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다. 한마음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40여 년동안 바쁜 일정을 쪼개 4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재해를 당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한 성금,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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