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도비 2천699억 적극 확보하자”
고성군 2024년도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보고회 개최
민선 8기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
정부 예산안 확정되는 8월까지 예산확보에 행정력 집중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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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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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 9일 민선 8기 성공적인 군정 운영과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를 위해 2024년 국·도비 보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 주재로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 2024년도 목표액인 2천699억 원(지난해 대비 5% 증액)을 확보하기 위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굴된 57개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으로 지방으로 이양된 도 전환사업의 신규 발굴을 통해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024년 확보계획 중 주요 사업은 고성형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60억 원, 고성 독수리 생태 복원센터 건립사업 20억3천600만 원, 고성 송학동고분군 토지 및 건물매입 23억7천500만 원,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사업 12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6억4천만 원, 지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국도 14호선 병목지점(월평삼거리) 개선사업 3억 원,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사업 8억 원, 하이면 소재지 지방도 1001호선 확포장사업 5억 원, 용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원, 좌연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17억 원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근 군수는 “우리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며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2024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확보를 위해 사업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설득 논리를 통해 정부 예산에 우리군의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도비 확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부 예산안 및 국회 심의 단계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및 경남도의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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