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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제20회 소가야 어린이 잔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은 라온합기도의 합기도 시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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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응원합니다.”
고성사랑회(회장 류상철)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20회 소가야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고성사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이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겼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두바퀴합창단의 공연과 이지훈(고성초 6)·류정윤(고성초 4) 학생의 어린이헌장 낭독에 이어 이태영 고성사랑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 후 축하공연에서는 칸타빌레음악학원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 고성초 및 고성여중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댄스동아리 아이리스의 공연, 라온합기도의 박력 넘치는 합기도와 줄넘기 공연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는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오정태 씨가 특유의 넉살 좋고 편안한 진행으로 어린이 관객들과 어울렸다. 마술공연, 고성동중 청소년들로 구성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댄스동아리 플로우의 댄스, 점프윙스 줄넘기 공연, 대원에어로빅의 에어로빅, 트로트국악신동 한수정 양의 트로트 공연과 MBA용호태권도 인백기천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고성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댄스동아리 다즐의 공연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 내에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의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고성동부청소년센터 꽃차 전시와 에이드,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고성읍 자원봉사캠프의 양말목 티코스터,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의 안경 장식하기 체험, 고성군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모자와 마라카스 체험, 고성가족상담소의 그립톡 만들기,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박모자 만들기,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돼 종일 북적였다. 특히 고성매직아트예술단에서는 어린이마술사가 직접 마술공연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고성시니어클럽과 고성학부모네트워크, 고성제일교회,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낙우회 등 군내 단체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는 강병원이 후원한 에어바운스와 DJ, 체험객이 함께하는 디제잉 공연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류상철 회장은 “소가야어린이잔치한마당은 고성의 어린이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가 아닌 마음껏 놀고 즐기며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계기를 위해 마련된 어린이 축제”라면서 “어른들의 작은 격려가 아이들의 큰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고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어른들이 꼭 기억하고 군민 모두가 고성의 아이들을 응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여 년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성사랑회는 1996년 12월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김장나눔행사, 각종 봉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성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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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JC회장배 골프대회 굿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