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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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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9일 웰켐센터 2층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여성과 일대일 춤 농업교육 멘토 농가주부모임 회원, 돌봄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하루 3시간 총 15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단계 농업교육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과 농업 선진지 견학, 찾아가는 마을 교육,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SNS 활용, 역사학습·양성평등, 농업·다문화 정책 과정은 사이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고성농협은 이번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및 가족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고성농협은 지난 몇 년간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평소에도 일대일 맞춤형 농업교육, 전문농업 실습 과정, 모국방문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 가족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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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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