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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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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교장 윤승필)는 지난 8일 음악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안교육 역량강화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원 연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거친없이 상상하여, 색다름으로 빛나자’라는 주제로 거창연극고등학교 서용수 전 교장을 초청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서 전 교장은 예술교육형 대안학교인 거창연극고 재징 중 학교경영 상 추진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맛깔난 입담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용수 전 거창연극고교장은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대안학교의 정체성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는 앞으로 대안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살리는 교육은 어떤 교육인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필 경남고성음악교장은 “교직원 대안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거창연극고를 방문해 실제 교육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라면서 “이번 강의가 일회성 특강이나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대안교육 기관과 더불어 대안적 교육 철학을 서로 공유하고 본받아 명실상부한 학생 중심, 음악교육 중점학교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