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원우장학회, 장학금 2천910만 원 지급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21명 등 총 48명 대상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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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재)원우장학회(이사장 박창홍)는 오는 15일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21명 등 총 48명의 학생을 대상로 장학금 2천91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장학생은 고성군 관내 5개 고등학교(경남항공고,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고성음악고)에서 추천한 고등학생과 읍면장이 추천한 대학생들로 선발됐다.
당초 원우장학회는 오는 13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험 시기와 겹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올해는 고등학생은 학교별로 학교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대학생은 각 가정별로 장학증서를 우송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장학지원서에 기 신청한 계좌로 고등학생 1인당 3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오는 15일 송금할 예정이다.
원우장학회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출신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용기를 심어주고자 1994년 원우장학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23년 현재까지 고등학생 973명, 대학생 667명에게 총 7억7천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원우장학회 관계자는 “올해 장학금 재원은 기본출연재산 5억의 이자와 대창건설(대표이사 박창학)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2천200만 원으로 지급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과 청소년들의 교육여건 환경조성을 위해 장학생 대상자와 금액을 감축하지 않고 꾸준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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