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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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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용삼)이 지난 30일 모교실내체육관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 행사를 개최했다. 제1부 정기총회 개막식은 주관기 27기 김근 주관기회장의 동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각 기수별 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시상, 경과보고 및 의안상정으로 진행됐다. 이진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이 됐다. 전임 주관기수 사무국장 박정만 동문이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하여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임총동문회장 이영춘 동문과 전임주관기수회장 홍성은 동문이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용삼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모두 고성동중학교를 모교로 하는 공동체”라며 “우리가 기억하는 처음 독립된 인간으로서 자아와 타인 세상을 인식하는 출발 지점으로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언제나 똑같이 모교의 교정을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여러분은 고성동중의 주인이자 주체”라며 “모교의 품격을 높이고 후배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선배로서 열정을 가지고 고성동중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했다.
김근 주관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이 지나서야 동문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오늘하루 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란 마음으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선후배 간 감사와 격려를 나누며 돈독한 동문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제2부 제54차 총동문회 주관기수 선포식에서는 차기 임원으로 박용삼 총동문회장이 연임하고 당연직 부회장은 부산지부 오석세 회장, 거제지부 임경갑 회장, 고성지부 장근종 동문, 추향숙 주관기수 회장, 감사는 29기 김봉진, 30기 박성진 동문으로 구성됐다. 제3부 어울림 한마당은 명랑운동회, 기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을 실시해 동문 간 단합을 다지고 우애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