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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을 개성 있는 특화시장으로”

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시장 간담회 개최
빈 점포 젊은이들 활용하게 하자 의견
올해 추진되는 문화관광형시장 기대 높아
토요장터, 특화 상품 개발 필요 목소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시장은 전통시장으로 개성이 있는 특화시장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대형마트와 달리 시장만의
고유한 멋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김향숙)은 지난 3일 고성시장 및 시장상인회에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김향숙 대표의원, 우정욱·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과 고성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 사업추진단 관계자, 공무원이 참석해 논의했다.
전통시장 사업추진 현황 보고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사업 영상을 시청하고 문화관광형 사업추진단장의 문화관광형 사업추진 현황보고가 있었다.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로 사업비는 총 8억8천만 원으로 국비, 군비 각각 50%이다.
1년차는 4억4천만 원으로 2년차는 1차년도 사업성과 평가 후 확정된다.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특화 콘텐츠 구축으로 토요장터를 운영, 고성시장 9품 선정 및 요리대회 및 공모전을 통한 특화 상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사, 상인들의 역량강화 등으로 추진된다.

김향숙 대표의원이 주재한 현안 논의에서 개성있는 특화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 찾기, 시장만의 고유한 매력을 찾고 관광콘텐츠 개발 추진 방향 논의, 관광 자원 활용 및 고성시장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허옥희 의원은 “일원화가 되어 있지 않다. 채소면 채소끼리, 먹거리는 먹거리끼리 모여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선택과 집중으로 계획된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채수연 상인회장은 “토요일장을 하면서 홍보가 잘 되면 외지 사람들도 많이 찾을 것”이라고 했다.
김원순 의원은 “빈 점포를 활용 젊은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장사를 하게 하면 좋겠다. 젊은 사람이 시장에 있어야 젊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했다.
채수연 상인회장은 “요즘 포토존이나 조형물이 인기가 많다. 조형물의 경우는 그저 그런 것이 아닌 예산을 많이 투입해서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우정욱 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고성시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특화 상품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시장 내 특색 있게 잘 꾸며진 장소가 있다면 많이 방문할 것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고성의 경우 재능 기부할 분들도 많다”고 했다.
 
김향숙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개성이 있는 특화시장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손님에게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자신 있는 것, 전통의 맛집, 명소, 명품, 명인, 명물, 시장의 이야기, 독특한 디자인 등 시장의 매력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간담회를 마친 후 고성시장 현장 탐방으로 마무리했다.
/박준현 기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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