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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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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청년회(회장 제정란)는 지난달 28일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2023년 대가면민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 위안잔치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코로19의 확산이 잦아듦에 따라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정 부군수,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대가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수어르신상은 척곡마을 제명수(1923년생), 삼계마을 강또순(1923년생) 어르신이 수상해 감사패와 격려금을 받았다.
조용정 부군수는 “대가면 어르신들을 위하는 날이니만큼 안팎의 시름과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김향숙 부의장은 “오늘처럼 좋은 날 지역의 어르신들과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게 돼 참으로 즐겁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성군의회가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대가면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제정란 청년회장은 “대가면은 효자 이평의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경로효친의 뜻이 잘 유지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뜻을 잘 유지해 나가겠으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어르신들의 마음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완 대가면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제정란 대가면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대가면장으로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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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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