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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순환버스 노선 조정, 아침 시간 탄력 운행

기월리·율대리 마을회관, 보건소 노선 연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04일
↑↑ 고성군은 고성읍 순환버스를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침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일부 노선도 확장 운행한다.
ⓒ 고성신문
고성읍 순환버스의 노선이 일부 조정돼 시범 운행 중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고성읍 순환버스 노선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율대마을 등 일부 주민들은 교통편의를 위
고성읍 순환버스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김석한 의원은 “고성읍 순환버스가 2대 운행되고 있지만, 기월리, 율대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라며 “대부분 거주하는 사람이 노인으로 장날이라도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조정된 고성읍 순환버스는 기존 노선에서 기월 마을회관과 율대 마을회관, 보건소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

또한 주요 고객인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버스 시간이 맞지 않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 시간에 일부회차를 복합 운행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조정된 버스 시간표를 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밴드에 게시하고 읍면, 학교 공문 발송, 버스 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읍 순환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아침 시간 버스 기사의 쉬는 시간을 줄이고 비교적 이용객이 적은 오후에 쉬는 시간을 늘려 탄력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노선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기월리, 율대리, 보건소에도 노선을 확장해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개선했다. 

아직 홍보가 부족한 탓인지 3곳의 이용객은 많지는 않다”라고 밝혔다.군은 오는 15일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추이 등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읍 순환버스는 2021년 2만2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022년에는 2만7천700여 명, 올해 4월까지 6천500여 명이 이용해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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