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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 적성 살려 학과 중심 선택

좋은 결과 가져와 포항공대 연세대 등 합격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23일

고성고등학교(교장 김홍근)가 그 동안 고성지역의 명문고로 평가 받으면서 올 대입에서도 좋은

적을 거둬 명문고의 자리를 더욱 굳히고 있다.


 


포항공대 물리학과 김준혁군의 합격과 함께 옥준희(연세대 경영학과), 이혜림(이화여대 사회과학부), 이용호(성균관대 사회과학부)군 등이 합격했다.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등 서울·경기지역에 22명이 합격했다.


 


또 정송연·최승원양의 진주교육대학 합격에 이어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에 9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성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선택을 지도해 온 결과 이 같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년에 비해 학생들도 학교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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