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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빨리 건립해야, 농가지원 확대 필요

제4차 지면평가위원회의
공설화장장 관내외 이용료 현실화
수영장 실질적 도움되는 개보수해야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1일
ⓒ 고성신문
전 연령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빨리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수출물류비
논두렁 예초작업 등 농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박태공)는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 제4차 지면평가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지역소식을 고성신문을 통해 접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것이나 새로운 부분을 접하면서 가슴 깊이 반성과 성찰, 고민도 해본다”면서 “지면평가위원회는 질책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발전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견해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고성공설화장장은 고성군민 7만 원, 고성군민이 아닌 경우 40여만 원으로 이용해야 한다. 연 1억2천만 원 정도 손실이 발생한다니 관내외 이용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근 군수 공약사업 70개 중 55개가 추진 중이라는데 빌 공자를 쓰는 공약이어서는 안 된다. 체계적으로 일관성 있어야 하며 군수가 현장에서 민원인을 만나고 간담회 시에도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재 위원은 “경남에 파크골프장 없는 곳이 고성과 통영이라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사천에 파크골프장이 있는데 고성사람이 많이 이용하니 사천에서 고성사람들을 못오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운동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군민이 요구하는 시설인만큼 고성신문에서도 심층취재해 빨리 파크골프장을 지을 수 있도록 재차 보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태완 위원은 “친환경 농업은 15년째 지원이 큰 차이가 없는데 친환경 나락값은 일반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한 정부공공비축미 특등가격을 받고 있으니 친환경농가들의 고통이 크다”고 말하고 “농촌은 급속히 노령화되고 있는데 친환경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논두렁예초기 시연도 했지만 군 방침 상 군 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예산 편성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다. 행정은 과연 농업에 관심이 있는지, 친환경농업을 지킬 마음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충효 위원은 “수영장 노후로 인한 부상 위험 관련 기사가 보도됐는데 당연히 보수는 필요하지만 이전과 같은 시설이라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욕탕보다 샤워실 확충 등 운동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로 개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고성은 식당에서 영오진미를 많이 쓰고 친환경을 강조한다는데 영오진미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조건 좋으니 써라, 지역산만 쓰라고 하지만 말고 보완책이나 보관법, 비용 등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해야 고성쌀을 더 소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영란 부위원장은 “고성군경찰서에서 농기계 안전 관련 순회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일회성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면서 “농기계뿐 아니라 동네 안 골목길 안전 등 어르신들이 몰라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전담팀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곽종수 위원은 “골프클럽 협회장배 클럽대항전 기사가 보도됐는데 보통 스포츠행사 사진은 보통 1~2장 나오는 데 비해 골프는 지면 한 판을 할애해 참석자와 각 클럽회장, 사무국장까지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진 설명도 없는 사진들이 너무 많고 지면이 과다하게 사용된 것 같다. 골프가 아직까지는 대중스포츠도 아닌데 행사에 비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근수 위원은 “1179호 1면 힐링공원 어린이도서관 관련 내용은 행정절차 상 조금 늦어졌다는 내용인데 이보다 11면 수영장 관련 기사나 13면 공보의 관련 기사가 더 나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영유아를 돌보다 보면 환절기에는 아픈 아이들이 많은데 고성에 소아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천이나 통영으로 진료보러 많이 간다. 소아과 운영에 대해 만족도, 운영 등에 대해 살펴볼 필요도 있다. 군의 예산이 들어간다면 언론이 감시감독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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