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도시재생사업 주민들 위한 사업이 되길”

본지는 11명의 고성군의원들이 펼치는 의정활동에 대해 한 명씩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우정욱 산업경제위원장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2022년 의회에 재입성을 하고 군민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군민들을 위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 더욱 더 잘 해 나갈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의회 우정욱 의원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1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의정활동 분야에서 노력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정욱 산업경제위원장은 각 위원회별 소관 현장 확인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날로 증가하는 주민 욕구 충족과 복잡하고 다양한 지방문제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 강평으로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의정활동에 수범을 보여 줬다는 평이다.

또한 철저한 예산 관리 및 의회 윤리규범을 정립하고 각종 결의안 및 의결안을 입안하고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건의하여 군민에게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우정욱 의원은 지난해 10월 고성군 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정원문화산업을 육성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정원전문가 활용 및 지원, 박람회의 개최 등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회화면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정욱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다선거구(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특히 높다는 평이다.

“다 지역구는 7개면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넓고 다양한 욕구가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면민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 한다. 회화면의 경우 회화면 도시재생 사업은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데 시작부터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 재생사업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 

 또한 조선해양산업 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양촌·용정지구가 완공되는 2027년까지 최소 2천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신규로 고용되는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고성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조선특구 관련 직원 복지시설 및 숙소가 반드시 회화면에 건립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고성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되었는데 정말 걱정이다. 앞서 말했듯 동해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주소를 옮겨 거주해 주길 바란다. 그렇게 하려면 행정이 더욱더 많은 고민을 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리 산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진행되어 기업을 유치한다면 인구증가정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농촌인구 증가에 귀농귀촌이 더욱더 늘 수 있도록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정욱 의원은 과거에는 행정과 의회가 소통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어느 한쪽의 책임이 아니라 서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행정이 먼저 소통하려고 하고 의회에서도 소통해 나가며 이런 소통을 통해 군민에게 행복을 주고 고성군 발전이 될 것이라 했다.

“항상 군민들 먼저 생각하고 지역민을 위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