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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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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발전협의회(회장 권택열)는 지난 7일 회화양지공원에서 2023년 회화면 경로잔치 및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 동고성어불림연회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유무송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분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후원한 고성노벨컨트리클럽 최경훈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회화면발전협의회 이호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포상 수여로 회화면 배둔리 양지마을 심상우 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심상우 씨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백충실 회화면발전협의회 직전회장이 하학열 전 군수와 고성노벨컨트리클럽 최칠관 회장에게 회화면민 복지증진과 회화면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회화면발전위원회는 대학교와 고등학교 장학생 12명에게,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중학교, 초등학생 장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많은 회화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주민들 간 화합과 우정이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권택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지만, 오늘처럼 청명한 날 주민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돼 참 뿌듯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과 걱정 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회화면발전협의회가 준비한 오찬과 음식을 즐겼다. 식후생사로는 마을별 주민노래자랑이 열려 흥을 더했고 향토가수 박현민, 이설화, 김미리, 공나희와 초청가수 유지나 씨가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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