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청년회 박철우 회장이 취임하고 정화록 회장이 이임했다. 동해면청년회는 지난 6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동해면청년회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성학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김동언 총무의 회기입장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허동원 도의원, 최두임 우정욱 군의원, 이주열 동해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동해면사무소에 재임하면서 지역주민과 동해면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혜영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역과 동해면청년회 육성 발전과 회원 화합과 친목도모에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여한 정화록 이임회장과 황규득 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화록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동해면 청년회장으로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동해면청년회가 새로운 회장과 임원들이 앞으로 동해면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덧붙여 “안팎으로 많은 위기의 징후가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더 동해면청년회를 중심으로 함께 큰 도약을 위해 더 큰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박철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책을 맡아 동해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정화록 이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동해면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항상 노력하고 발로 뛰겠다”며 “동해면 청년회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몸소 실천하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귀를 기울이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짐했다. 2023년 8기 동해면 청년회 임원진 소개가 있었다. 박철우 회장을 위시하여 성정훈 천익진 박형오 부회장, 이학민 이창구 감사, 정성학 사무국장, 김동언 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입력 : 20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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