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토문화선양회 박서영 회장 연임
2023년 정기총회
6월 바자회 12월 월이축제 개최
성악콩쿠르 인형전시 패션쇼 예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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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31일 개최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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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심의표 고문, 최낙순 고문, 박서영 회장, 신대도 고문(김길균 고문 대리수상)이 감사패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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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향토문화선양회 제3기 회장에 박서영 현 회장이 연임됐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지난 31일 고성읍 대웅웨딩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박서영 회장은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관심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고성군민과 향우들이 모두 고성의 문화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은 모임”이라면서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에 지난해 월이 축제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처럼 올해 사업에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월이의 역사적 가치와 호국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고, 월이를 고성군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 전 회원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2022년 주요사업 및 재무보고, 2023년 추진사업 및 예산(안) 의결, 제3기 회장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의결했다. 올해 선양회는 6월 중 제2회 선양회 바자회를 개최하고, 12월 중순에는 제4회 월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이축제에서는 제2회 월이 전국성악콩쿠르와 인형 전시 및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월이스토리 패션쇼, 제3회 월이 우국문화탐방과 제11차 월이둘레길 걷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중 ‘월이 채색도자기인형도록’을 발간하고 하반기 중에는 제4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월이에 대한 역사성과 가치를 부각할 예정이다. 선양회는 올해 월이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월이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큐멘터리·단막극·연극·영화 등 영상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박서영 회장이 제3기 회장으로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이윤석·이진만·하현갑·정영환·허옥희 자문위원과 예술팀 박미정 회원이 충원되면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선양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월이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물심양면 노력해온 신대도·최낙순·심의표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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