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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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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 13명 중 허옥희 군의원이 15억5천921만5천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와 경남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윤리법에 따 고위 공직자 344명의 2023년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이다.
지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허옥희 군의원은 지난해에 비해 2천111만1천 원이 증가했으며 군내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8천215만9천 원을 신고했다. 백수명 도의원은 7억2천649만1천 원으로 1천281만2천 원이 증가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1억2천824만3천 원이 증가한 2억3천265만9천만 원이었다.
군의원 중에서는 최을석 의장이 14억694만2천 원을 신고해 허옥희 의원 다음으로 많았다. 이쌍자 의원이 9억1천98만1천 원, 이정숙 의원이 5억1천520만2천 원, 김향숙 부의장이 5억1천154만7천 원, 최두임 의원이 4억7천66만3천 원, 김원순 의원이 2억8천303만7천원, 우정욱 의원이 2억2천812만4천 원을 신고했다.정영환 의원이 1억991만3천 원, 김석한 의원이 8천367만3천 원, 김희태 의원이 2천578만 원을 신고했다.
13명의 공직자 중 이상근 군수가 104만6천 원, 김향숙 부의장이 9천434만 원, 김석한 의원이 2천939만7천 원, 김희태 의원이 60만6천 원 등 3명이 감소하고 다른 10명의 공직자는 재산이 모두 늘었다.
이쌍자 의원이 가장 많은 1억8천901만4천 원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허동원 도의원이 1억2천824만3천 원 증가로 뒤를 이었다. 최을석 의장이 7천806만2천 원, 우정욱 의원이 3천381만2천 원, 정영환 의원이 2천918만8천 원, 김원순 의원이 2천651만1천 원, 최두임 의원이 2천501만6천 원, 허옥희 의원이 2천111만1천 원, 이정숙 의원이 1천687만6천 원, 백수명 도의원이 1천281만2천 원이 증가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들 중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2명, 1억 원 이하는 3명이었다.정기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전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 심사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대상 재산 허위 기재,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입력 : 2023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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