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리 이곡마을회관 신축 본격화
이곡마을회관 경로당 신축 주민 설명회
제1회 추경 4억원 편성 고성군 경로당 마을회관 확충 개보수
당초예산 31억5천400만 원 확보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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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고성읍 이당리 이곡마을에서 마을회관·경로당 신축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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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리 이곡마을 주민 숙원사업인 이곡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에 본격화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22일 고성읍 이당리 이곡마을에서 이곡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이장 및 주민, 용역사, 노인시설담당 등이 참석해 이곡마을회관(경로당) 신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했다.
용역사는 위치도와 이곡마을회관 조감도를 제시하고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마을회관은 고성읍 이당리 198-2번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건물은 약 99.2㎡로 설계됐다.
회의실 및 주방, 남자방과 여자방, 각 방의 화장실, 보일러실, 방송기계실, 다용도실, 현관,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장구 등 집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 주민은 주방과 회의실이 분리될 수 있는 문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대부분의 주민은 조감도에 만족을 표하며 추진해 달라고 했다. 현재 제1회 추경에 사업비 4억 원이 편성되어 있어 사업비가 승인되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곡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이전 경로당이 노후가 되고 좁고 마을 안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곡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당초예산으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확충 개보수로 31억5천400만 원이 확보되어 있다. 이중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이 7건으로 20억2천500만 원이 책정되어 있다.
올해 신축 계획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은 고성읍 곡용경로당, 삼산면 장지경로당, 대가면 송계경로당, 영오면 신흥경로당, 동해면 남촌경로당, 고성읍 이곡경로당, 삼산면 포교경로당이다.
경로당 개봇는 당초예산 9억2천900만 원으로 고성읍 구암경로당 등 22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 경로당 유지보수가 2억 원, 시설부대비가 1천만 원이 책정되어 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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