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방 철저히 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3월 24일
|
 |
|
| ⓒ 고성신문 |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참다래 농가에 과수화상병 및 참다래 궤양병 방제를 위한 방제봉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내 사과 재배배농가 33곳과 참다래 10개 작목반 117농가에 1천99봉을 배부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및 참다래궤양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으며,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치료가 불가능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 1차 방제 약제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뿌려야 한다. 사과와 배나무 같은 과실수의 잎과 가지를 마르게 해 ‘나무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생하면 나무를 모두 베어내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 한다. 과수화상병 잠복이 의심되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유전자 진단기를 이용해 조기 검사를 하는 것도 감염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이고 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에 처리하면 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경보에 따라 방제하면 되며 경보는 각 농가에 문자로 전송되므로 개화시기(4~5월)에는 경보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3월 2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