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이 어르신들의 미디어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격차를 좁혀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할머니도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편집 교실’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노인·장애인 및 소외계층 미디어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된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고성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며, 손자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미디어 이해 및 활용 능력을 높여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이들과의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총 10회기 동안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법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편집 기술 및 동영상 제작 방법을 배우게 된다.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손자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계획이 있는 조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성군가족센터(055-673-1466)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