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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절반 이상 월동피해 발생

꿀벌 1만4천 군 중 7천664군이 폐사되거나 사라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0일
고성군이 양봉농가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전체 꿀벌 중 절반 이상이 집단 폐사
거나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군에 등록된 양봉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월동 꿀벌 피해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현장 기준에 따른 사육군 수는 1만4천23군이고 피해군 수는 7천664군으로써 피해율은 55% 정도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피해 농가들은 “응애와 이상기후로만 보기에는 어렵다”며 “피해 이유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몇몇 우수 사례 농가도 있었으며, 그들만의 관리 방법이 따로 있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기준 사육군 수, 현재 사육군 수, 피해군 수, 추정되는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양봉 사육기반 안정 대책 추진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월동 피해가 거의 없는 우수 사례 농가의 관리 요령 등을 메뉴얼로 제작해 고성군 양봉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꿀벌 실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방역 약품과 함께 방역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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