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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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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 되어 주고 있다.
경남조선업 도약센터가 지난 9일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조선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고성군 관내 조선업관련 업종(C311/선박 및 보트 건조업) 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최주관은 경남조선업 도약센터로 경상남도 4개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조선업 취업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2023년 지역플러스 일자리사업 및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안내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조선업체 기술훈련수당, 신규 또는 재취업 근로자 및 고용유지 사업주 지원이 안내됐다.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경남 지역의 조선업 구인난을 개선하고 신속 인력 유입, 장기근속 유도, 숙련기술 형성의 선순화 체계를 구축한다.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조선업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이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자치단체가 지역 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원요건을 완화 또는 지원수준을 상향하는 등 우대 지원한다. 연계모델로는 고용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도약자금,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이 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경상남도 조선업종 기업 신규 입사자가 사업대상이며 나이 제한은 없다. 사업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며 정규직 입사일로부터 1년간 근속 시 6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 300만 원, 지차체지원금 150만 원, 근로자부담금은 매월 12만5천 원씩 150만원이 공제된다.
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은 근로자 1인당 1년 최대 1천200만 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경남 소재지 조선업종 관련 사업주가 지원대상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신규채용 시 1인 최대 1천200만 원 지원이다.
조선업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은 경남 소재 조선업종 관련 사업주 및 재취업자가 대상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월 50만 원 6개월로 300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에는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산하 고성 고용복지센터가 있고 상담사가 1명 배치되어 취업상담, 구인정보 제공 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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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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