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 제6대 지부장에 배기완 (주)울림 대표가 취임했다.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는 지난 3일 관내 모 식당에서 제5대 제6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깨끗한 고성군 만들기를 다짐했다. 지난 2년 간 고성군지부를 이끈 제5대 김학용 (주)디자인포스 대표 지부장은 이임했다. 이날 문기철(디자인블루 대표) 회원이 고성군수 표창을, 강효현(대상사 대표)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고성군청 도시교통과 박회종 담당이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배기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는 2012년 11월에 출범하여 10여 년 동안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정 게시대 위탁관리,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등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펼쳐 왔다”면서“앞으로도 회원사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옥외광고 산업의 사회적 책임과 옥외광고로 인한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고성군 옥외광고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지부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렇지만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 앞장서 주신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도심이 깨끗하고 군민들의 의식 또한 많이 바뀐 것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배기완 지부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우리 지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는 2012년 출범하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현수막 게시대 유지관리, 불법 현수막 수거, 간판개선사업, 주인 없는 간판 철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재난 시 긴급 출동해 위험광고물을 철거하는 재난방제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신임 배기완 지부장은 고성청년회의소(JC)회장, 국민의힘 고성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성군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