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고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취임

부회장은 김기현 다산건설 대표와 강장성 대성자원환경 대표가 선임됐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제5대 박재하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박성진 회장이 취임했다.고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그동안 협의회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재하 회장과 신진원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례특장산업 구병한 대표와 코테코 제석모 소장, 해길 박재석 대표, 김동현 회계사무소장, 최미화 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자리에 고성경찰서 제72대 박성욱 경찰서장과 김수환 112치안상활실장, 금봉석 경무과장, 한이기 생활안전과장, 강진기 수사과장, 윤충렬 정보외사과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재하 이임회장은 지난 2004년 경찰발전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23년간 봉사해왔으며, 9년간 회장을 맡아 주민여론과 경찰행정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민경협력치안 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경찰의날 모범공무원 선정 포상을 비롯한 어려운 경찰가족돕기 지원, 을지연습훈련장 위문 등 고성경찰의 사기진작과 발전을 위해 남다는 애정을 쏟았다.

박재하 이임회장은 “9년이라는 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고성경찰발전과 지역봉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것 같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고성은 소가야도읍지로 군민들의 성품은 온화해 친근감이 가는 고장이다. 23년간 고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몸담아 봉사해 온 박재하 전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박성진 회장을 주축으로 경찰발전협의회가 고성경찰과 군민들의 가교역할을 다하면서 조언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박성진 회장는 1971년 고성군 회화면에서 출생했다. 1994년 대창건설에 입사했고 1996년에는 삼우개발을 설립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고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들어와 13년간 고성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참여해 오고 있다.

박성진 신임 회장은 “우리 경찰발전협의회와 고성경찰서는 경찰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최우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동반자적 협력단체로 정보를 공유해 나가면서 열린 마음으로 하나되어 경찰조직 발전과 본연의 경찰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동선을 찾아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