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 “숲에서 치유하세요”

이번 협약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사 및 돌봄종사자, 요양보호사,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멘탈 케어, 숲 소리 향기와 초등학생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프로그램, 숲속의 이상한 재판 등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두산치유관광농원에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행은 오두산치유관광농원에서 맡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에서는 홍보와 접수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긴 시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많이 지쳤을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아동,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