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조합장동시선거, 이학열 천재기 배진효 박성재 구언회 황영국 당선

조합장선거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3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가 8일 치러진 가운데 고성농협 이학열, 동부농협 천재기, 새고성농협 배진효, 고성축협 박성재, 고성군수협 구언회,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동고성농협은 최낙문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개표결과, 고성농협에서는 기호1 이학열 후보가 1천448표를 득표해 1천29표 득표한 기호2 이재열 후보를 400여 표차로 앞서면서 초선으로 당선됐다. 

새고성농협은 기호3 배진효 후보가 835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이어 기호1 문재용 후보가 539표, 기호2 이정균 후보가 368표를 기록했다.

고성축협은 기호1 박성재 후보가 331표로 당선됐으며, 기호2 엄부섭 후보가 284표, 기호3 박권호 후보가 144표를 득표했다.

고성수협은 기호1 구언회 후보가 407표를 득표해 372표를 받은 기호3 김종철 후보와 35표차로 당선에 골인했다. 기호2 조광부 후보는 306표, 기호4 손병일 후보는 237표를 받았다.

고성군산립조합은  기호3 황영국 후보가 929표로 당선됐으며, 기호2 이석규 후보가 805표, 기호1 강영봉 후보 525표, 기호4 이상길 후보가 93표로 뒤를 이었다.

동고성농협은 최낙문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