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제정림)이 해빙기를 맞아 하수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사고 사전점검을 위해 기계, 전기, 용역업체 등 전문 인력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3개소를 비롯한 공공하수도 시설 및 관로 정비 등 특히 밀폐된 맨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락, 가스질식에 대해 점검한다. 군은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여부, 인명피해 위험요인 확인 등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보수·보강, 유지관리 계획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예방해 하수처리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