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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합장동시선거 후보자 등록 선거전 막올라

고성농협 기호 1번 이학열 기호 2번 이재열
고성동부농협 1번 김세윤 2번 장영국 3번 천재기 4번 손상재
동고성농협 최낙문 단독 등록으로 재선 성공
새고성농협 1번 문재용 2번 이경균 3번 배진효
고성축산농협 1번 박성재 2번 엄부섭 3번 박권호
고성군수협 1번 구언회 2번 조광부 3번 김종철 4번 손병일
고성군산림조합 1번 강영봉 2번 이석규 3번 황영국 4번 이상길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
ⓒ 고성신문
제3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가 내년 3월 8일에 치러질 가운데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는 고성농
, 고성동부농협, 동고성농협, 새고성농협, 고성축산농협, 고성군수협, 고성군산림조합 등 7개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고성농협은 기호1번 이학열(66), 2번 이재열(63) 후보가 등록해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고성동부농협은 기호1번 김세윤(55), 2번 장영국(63), 3번 천재기(62), 4번 손상재(55) 후보가 등록해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동고성농협은 최낙문(63) 후보가 단독 출마하면서 제7대에 이어 제8대 조합장으로 재선되어 동고성농협을 이끌어 가게 됐다.
새고성농협은 기호1번 문재용(59), 2번 이경균(58), 3번 배진효(61) 후보가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 고성축협은 기호1번 박성재(61), 2번 엄부섭(56), 3번 박권호(63) 후보가 등록했다.
고성군수협은 기호1번 구언회(66), 2번 조광부(59), 3번 김종철(68), 4번 손병일(63) 후보가 등록하며 치열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 고성군산림조합은 기호1번 강영봉(65), 2번 이석규(56), 3번 황영국(60), 4번 이상길(61) 후보가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 고성농협
기호1번 이학열 후보는 일 잘하고 믿음이 가는 경험의 크기가 다른 준비된 농협전문가임을 내세우며 고성농협의 참다운 일꾼임을 자처했다. 이 후보는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복지사업, 생산현장중심의 농정활동, 농협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원을 잘 해결하여 소통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학열 후보자는 농협에 38년을 근무했으며 고성군 RPC 소장, 본점 상무, 성내지점 지점장, 고성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기호2번 이재열 후보는 고성농협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믿고 맡길 꼭 한사람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부족했던 임기동안 부분은 채우고 앞으로 조합을 더욱 내실있게 경영할 것”이라며 종합청사 신축, 영농자재 맞춤배달 서비스, 농기계수리센터 신축을 약속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후보는 고성농협 조합장 2선으로 현 농협유통 사외이사, 농협주유소 부울경협의회 전국부회장, 직파농협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 감사, 경남농기계은행 선도협의회 부회장이다.

# 고성동부농협
기호1번 김세윤(55), 2번 장영국(63), 3번 천재기(62), 4번 손상재(55) 후보가 등록해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기호1번 김세윤 후보는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고성동부농협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조합운영의 경영 혁신,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 조합은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쓰고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세윤 후보자는 개인택시조합 고성군지부장, 고성동부농협 대의원을 지냈다.
기호2번 장영국 후보는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농민 조합원이 바라는 농협을 운영해 내실 있는 성장과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농기계수리센터 운영 개선, 직거래장터 개설, 여성조합원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연중 공판장 운영 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농협에 33년 근무하고 전 동부농협 동해지점장으로 퇴임하고 현 고성동부농협 조합장이다.
기호3번 천재기 후보는 “시금치의 경우 가격이 급락해 농민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로 뛰어 저온 창고라든지 쪽파 마늘 같은 품목 변경 등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상임이사는 신용사업을 하고 조합장은 CEO가 되어야 한다. 경영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제8대 군의회 의원, 전 고성군체육회 감사를 역임한바 있다.
기호4번 손상재 후보는 “현재 쌀값 하락 등 농업과 농민이 정말 힘든 상황”이라며 “농산물 수급안정과 판로개척, 현장 중심의 농협 경영, 조합원 취미교실 운영, 조합원의 사각지대가 어디든 찾아가는 경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상재 후보는 거류영농조합법인 설립, 생명환경농업단지 이민단지 대표, 고성군 농업단체장, 고성군 농업경영인 회장, 경남도 농업대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고성동부농협 이사이다.
 
# 동고성농협
동고성농협은 최낙문 후보가 단독 출마해 제7대에 이어 제8대 조합장으로 재선되어 동고성농협을 이끌어 가게 됐다.
최 후보는 “동고성농협을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지속성장하는 10년 농협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 4년간 농협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중심에 서서 다시한번 도약하겠다” 약속했다. 최낙문 후보는 1986년 하일농협에 입사해 동고성농협 상무로 구만지점 마암지점장을 역임했고 현 동고성농협 조합장이다.

# 새고성농협
기호1번 문재용 후보, 2번 이경균 후보, 3번 배진효 후보가 출마해 자웅을 겨룬다.
기호1번 문재용 후보는 “우리 새고성농협은 고성군 관내에서도 경영여건이 제일 열악한 편이다. 조합은 농민조합원의 편익증진을 위해 생산, 유통, 자금 등 농업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문 후보는 전 새고성농협 이사, 감사를 역임했다.
기호2번 이경균 후보는 “지금은 농업인이 중심이 되고 하나로 뭉쳐 새고성 지역의 발전과 우리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이끌어 갈 때”라며 “우리 새고성농협을 농한기 없는 농협,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조합, 조합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새고성농협 직원, 4-H 고성군연합회장을 지냈다.
기호3번 배진효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사명감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고성농협을 전국 경영 상위 농협으로 탈바꿈시켜 조합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우리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배진효 후보는 새고성농협에 36년 근무했고 새고성농협 상무, 하일·하이·영현지점장을 역임했다.

# 고성축협
기호1번 박성재 후보, 기호2번 엄부섭 후보, 기호3번 박권호 후보가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기호1번 박성재 후보는 “조합의 내실 있는 성장기반 조성과 조합원 실익사업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우대학 개설, 축산 기자재 유통센터 개장,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 등을 약속했다. 박성재 후보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장, 고성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이며 경상남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기호2번 엄부섭 후보는 “조합을 위해 헌신하고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고 싶다.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다가갈 것”이라 밝혔다.
엄부섭 후보는 고성축협에서 28년 6개월 근무하고 전 고성축협조합장선거 후보이며 현 창원지방검찰청통영지청 고성, 통영, 거제 범죄피해지원센터 위원이다.
기호3번 박권호 후보는 “전문 축산인 조합장으로 기업 CEO 마인드로 경영해 정책으로 인정받고 실행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수정란 이식 기술 도입으로 슈퍼한우 시대를 열고 한우 경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중·장기 계획을 실행하고 축산 현장 지원부 설치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전 고성축협 감사로 활동했고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이사를 역임했다.

# 고성군수협
기호1번 구언회 후보, 기호2번 조광부 후보, 기호3번 김종철 후보, 기호4번 손병일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기호1번 구언회 후보는 “더 나은 고성수협을 약속하는 추진력 있는 조합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준비된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 권익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조합을 경영하고 조합원의 안전조업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자란만 굴양식협의회 회장, 8개시군 수협 대표총괄위원장, 고성그린파워 어업피해대책공동위원장이며 전 고성군수협 이사를 역임했다.
기호2번 조광부 후보는 “어업인의 큰 꿈 실현에 열정과 추진력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 항상 직원들과 협치하고 조합원과 늘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모든 배당이익이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치어방류사업, 가리비양식어업에 종묘 생산 시설사업을 추진하겠다 약속했다.
조광부 후보는 전 고성군수협 제17대, 제18대 비상임이사, 전 한국수산업경영인 제13, 14, 15대 고성군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기호3번 김종철 후보는 “경험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 조합원이 행복한 잘 사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투명한 경영으로 깨끗한 조합을 만들고 해상풍력발전, 수온상승,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해 대책과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16대 고성군수협 조합장, 감사를 역임했다.
기호4번 손병일 후보는 “발로 뛰는 조합장,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수산업협동조합 본위의 조직으로 거듭나고 현장중심의 수협경영을 함과 동시에 수협경영 구조를 혁신해 강한 수협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 손 후보는 고성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안정국가공단 어업피해보상대책위원장, 고성군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맡아 어업인권을 대변해 왔다.

# 고성군산림조합
기호1번 강영봉, 기호2번 이석규, 기호3번 황영국, 기호4번 이상길 후보가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기호1번 강영봉 후보는 “조합원의 교육을 통한 산림소득사업을 권장하고 조합원과 소통하고 권익을 보장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강 후보는 현 고성군임업후계자 고성군 협의회장이며 제7대 고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기호2번 이석규 후보는 “고성군산림조합 발전방안으로 신용사업 활성화로 자립기반을 조성하겠으며 경제사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 산림사업의 수주를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통영산림조합근무(19년 11월), 고성군산림조합(10년 9월) 지도상무를 역임했고 현 새고성라이온스클럽 회원이다.
기호3번 황영국 후보는 “조합경영의 효율성을 배가하도록 하겠다. 또한 조합원의 복지후생에 힘을 기울여 자긍심과 긍지를 갖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황 후보는 고성군상공협의회 이사,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이사를 하고 있으며 전 고성군산림조합 이사를 역임했다.
기호4번 이상길 후보는 “산림조합이 돈 받는 사업보다는 미래를 위한 산림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조합원이 조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전 고성군산림조합 대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도울예석 돌경매장(구 회화석재)를 운영하고 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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