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협 예수금 1천465억 원 달성

고성축산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1천465억 원, 대출금 1천312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 또한 548억 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경영관리부문에서는 연체율 1.2%로 위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각종 충당금도 금융감독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 적립했다. 

2022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9억5천200만 원의 건전결산을 달성했다.박성재 조합장은 “최근 사료가격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에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사료가격을 조합 자체적으로 인하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축산자재센터로 우수한 농자재를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영농지원을 확대, 한우개량에 전념해 농가소득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축산업의 발전이 농촌발전의 근간이기에 고성군 축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산보고에 이어 2023년도 상임이사선거 및 감사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결과 김진율 상임이사, 최종규·이영태 씨가 감사로 당선됐다. 사업추진 우수조합원으로는 강장순·박희봉·박병준 조합원, 사업이용 우수고객은 이재도·김민애·최재영·박선자 씨가 각각 선정,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