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재단 최상림 이사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제5회 이사회 최상림 이도경 박명진 김경혜 이사 임명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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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교육재단 이사회에서 최상림 이사장(아래 사진 왼쪽 두번째)이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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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최상림 꿈나무장학회장이 취임했다.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은 지난 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상림 꿈나무장학회장, 이도경 삼도프레스 대표이사, 박명진 진학원장, 김경혜 정철영어마테마학원장이 신임이사로 임명됐다. 앞서 교육재단은 결원인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일주일간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9명의 신청자에 대해 지난달 26일 임원추천위원회 결과 4명의 이사가 추천됐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임명되신 이사님들은 기존 임원들과 합심해 고성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보완하고 더욱 잘하며 교육재단이 고성의 지역인재를 키우고 미래를 향한 고성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교육재단이 교육발전을 위해 큰 역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교육재단 정관에 따라 최상림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상림 신임이사장은 “부족함이 제일 많은데 중책을 맞게 돼 기쁨보다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육재단이 오늘에 오기까지는 많은 분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 고성교육이 미래로 나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고성에 태어나고 자란 것이 자랑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고성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 한 분 한 분의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면서 “고성인재 양성과 고성교육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초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림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희학 이사는 “고성군내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이 중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결혼이주여성도 많다고 들었다”면서 “이 아이들이 차별도 편견도 없이 교육받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방안을 우리 재단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경 이사는 “동해초등학교 출신으로, 후배들의 방과후 수업을 위해 매년 100만 원의 기금을 전해왔는데 교육재단 이사로 추천받으면서 중단하게 돼 아쉽다”고 말하고 “동해초 외에도 고성군내 작은 학교들의 방과후학교를 지원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교육재단이 해야할 일이라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은희 이사는 “아동위원협의회장직을 맡고 있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면서 “아동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든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사업도 교육재단의 역할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은 이번달 중 제6회 이사회를 개최해 22년 회계결산, 정관변경, 23년도 장학생을 확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5월 중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5명과 감사 1명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 6명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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