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노력 필요”

특히 이날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최 의장은 제5·6·7·8·9대 고성군의회 의원으로 5선 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분야 육성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최을석 의장은 “고성군의 푸른 산림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 곁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대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산림사업분야에서 조합 예·결산의 70% 이상을 의존해야 하는 우리조합에서는 산림사업 확보가 최우선 과제 일 수밖에 없고 전력을 경주하여 왔으며, 계속하여 조합업무의 원스톱 서비스제공 체계에 박차를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산림조합이 진출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의 초기 확보에도 더욱 심도 있는 계획과 개발에 좌고우면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우리조합이 지역사회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일들을 계속하여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그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조합원의 출자배당보다 이용고 배당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시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따라서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이용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주요안건 심의로 2022년도 결산(안) 2022년도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처리하여 출자배당으로 4.7%, 전년도보다 이용고배당을 대폭 확대하여 확정지었다.아울러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비상임 감사 선출(안)을 상정하여 비상임 감사 선거 실시 결과 대가면 김건태, 고성읍 문일록 씨가 당선되어 새로운 임원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