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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팔각회, 고성여성팔각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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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분단된 조국통일을 성취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고성팔각회와 고성여성팔각회는 지난달 31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봉식·김영애 회장이 이임하고 이범수·천미경 회장이 취임했다.
안봉식 이임회장은 “코로나19 시기 회장을 맡아 팔각회의 사회봉사 등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단체를 꾸리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팔각회원으로서 자유수호와 평화통일, 사회봉사를 이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이임회장은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우리 팔각회가 고성군 최고의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평안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팔각회 제57대 이범수 회장은 “2년의 임기동안 팔각회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이임하시는 안봉식 회장과 임원진 감사하다”면서 “물가상승에 고유가로 올해는 시작부터 모두 힘든 한 해지만 이럴 때일수록 회원 모두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단결해야 한다. 제게 다가올 책임과 의무 앞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최고의 봉사단체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고성여성팔각회 제39대 천미경 회장은 “김영애 회장의 노고에 전 회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한 후 “고성여성팔각회가 뿌리내린 지 38년이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는 동안 겸허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며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팔각회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안봉식·김영애 이임회장과 손창오·최소영 사무국장이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통재 공로패와 공로상, 신석갑 사무국장과 이정희 회원이 군수 표창, 천정로 이사와 차영란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조광복 이사와 조은아 회원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 김준형 부회장과 이미자 회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오지민·이지윤·서지윤·추수현·정예빈 학생이 팔각회의 연차사업 중 하나로 매년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고성팔각회 구정완 회원, 고성여성팔각회 김현이·정은숙·김은령·한종연 회원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한편 고성팔각회와 고성여성팔각회는 매년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나눔봉사, 군민과 함께하는 동지팥죽나눔행서, 다문화가정 체험활동을 비롯해 군내 다양한 행사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