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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된다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선정
국비 15억 원 확보, 사고 위험 해소 기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6일
↑↑ 국도 14호선 월
삼거리 교차로가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 국비 15억 원이 확보돼 개선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고성신문
국도 14호선 월평삼거리 교차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4일 고성읍 월평리를 지나는 국도 14호선 구간 중 월평삼거리 교차로가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 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병목이 발상하는 국도 구간을 정비하고자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평삼거리 교차로 진출입로는 매수마을, 철성초등학교, 고성율대일반산업단지, 고성율대농동단지의 주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출퇴근 시간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오후시간에는 병목현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마을 안 농협창고까지 늘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도 상존했다.

특히, 인근을 통학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고령의 주민들이 대부분이라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 오래전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이 오래도록 개선이 되지 않고 있었다.

군은 이번 개선사업 대상지에 월평삼거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점식 국회의원과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백수명 경남도의원은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차관을 만나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대상지 반영과 조속한 개선사업 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율대일반산업단지, 율대농공단지 등이 있어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았던 월평삼거리가 국도 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선정돼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거확보를 위해 국도법면을 제거하고 신호등 이전 설치, 가감속차선 및 안전지대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월평리 매수마을 홍대석 이장은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고 고령자도 많아 늘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데다 오후 5시 이후면 율대산단, 안정공단 가는 차들로 병목현상이 심해 마을 내에까지 차가 밀리면서 주민 통행에도 큰 불편을 겪었다”면서 “이번 사업에 노력해준 정점식 국회의원과 백수명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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