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성예총 사생 백일장 서예대회
윤나영 이미소 임민아
김예람 강지우 김선경
구효주 정은진 학생 대상 차지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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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를 맞는 고성예총 사생·백일장·서예대회에서 윤나영·이미소 학생이 사생대회 대상, 임민아·김예람·강지우·김선경 학생이 백일장 장원, 구효주·정은진 학생이 서예와 문인화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조은희)는 지난달 접수를 거쳐 지난 5일 제3회 사생·백일장·서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유주제로 그림과 글짓기를 하면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예능 개발을 통한 자아 발전과 성장,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생대회에서 중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윤나영(고성여중3) 학생은 능소화가 흐드러진 여름의 돌담길을, 초등부 대상 이미소(대성초5) 학생은 각양각색 일상을 보내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있는 낯익은 골목길을 수채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미(철성고2)·구다은(철성고1)·유예린(고성여중2)·이승록(고성동중1)·윤현아(고성초3)·설소윤(대성초5)·김현서(대흥초5)·이선빈(아이사랑어린이집)·나혜준(샛별어린이집)·이하늬(꿈나무어린이집)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일장에서는 미래를 남들은 쉽게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기의 생각을 산문으로 담은 임민아(철성고1) 학생이 고등부 장원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김예람(고성여중2)·초등부 고학년 강지우(대성초6)·초등부 저학년 김선경(고성초1)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차상은 이지은(철성고1)·박지민(고성여중2)·윤현아(고성초3)·손예담(대성초3)·제환동(영오초6)·김현우(영오초6) 학생이 수상했다.
서예에서는 구효주(고성중앙고2) 학생이 서예부문 대상, 정은진(하이초4) 학생이 문인화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송연우(고성초6) 학생이 최우수상, 하정현(고성초6)·김민경(고성여중1)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은희 지회장은 “주제가 없이 자유로운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는데 제출된 공모작 하나하나가 마치 보석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성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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