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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인구 일자리 농업회생에 집중해야

이쌍자 5분자유발언 통해
인구회복과 농업회생 정책 제안
민간 주도 정책으로 거버넌스 구축 노력 필요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회복과 농업회생을 위
한 집중 정책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5년간 우리 고성군의 인구는 4천 명이나 줄어 5만 명 선이 무너졌고, 농업인구 1만 명 또한 무너졌다”며 “이제 여느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은 멈추고,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맞게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농업을 회생할 근본적이고 기반이 될 수 있는 정책 선별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쌍자 의원은 관계인구, 일자리, 농업회생 세 가지 관련 정책에 집중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한 번이라도 찾아본 곳에 마음이 가고 정도 들게 된다. 그런데 그런 만큼 나쁜 기억이 남지 않도록 한 번을 찾아와도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며 “이 정책이 바로 공정관광과 웰니스관광”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관광은 상생관광이라며 관광객의 유치를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함으로써 관광객과 지역민이 소통·상생하는 관광이라고 했다.
 
이쌍자 의원은 “이를 위해서 지역민과 공정관광사업체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하고, 공정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웰니스관광은 현대 도시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워케이션이나 텔레워크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더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쌍자 의원은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은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 정책’지원은 상당히 미미하다”머 더욱 적극적인 중장년층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시길 당부했다.
이 의원은 청년인구회복을 위한 일자리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쉼이 있는 일자리 워케이션, 그리고 국내 수많은 IT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텔레워크 또는 리모트워크 등을 반드시 우리 고성에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쌍자 의원은 우리 고성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농업회생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농업회생정책은 6차 산업과 스마트농업을 시범단계에서 활성화 단계로 끌어올리는 신농업 창출과 함께 농업선진화 교육 사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시범 영농인을 발굴하여 교육 과정 지원을 해야 하며,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서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신농업 교육 전문기관에 진학하게 하는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관계인구정책, 일자리정책, 농업회생정책은 관이 주도하여서는 안 되며 오히려 역량과 정보에서 더 우수한 민간이 주도하는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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