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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장선거 배정구 이회재 한철기 3파전

배정구 체계적인 체육 행정 시스템 도입
생활 체육 인프라 지속 확대 공약
이회재 우리 군만의 특색에 맞는 스포츠 발굴 필요
전문체육인 발굴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약속
한철기 체육인 복지, 선수 육성, 스포츠 인프라구축
복합적 문제들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 필요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
ⓒ 고성신문
일주일가량 남은 민선2기 고성군체육회장선거에 배정구 고성읍체육회장, 이회재 경남체육회 부회장, 한
기 고성군체육회 부회장 3파전으로 치러진다.

배정구 후보자(50)는 “행정과 체육회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들과 종목단체, 읍면체육회 간의 소통창구를 정례화 하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짐했다.
배 후보자는 스포츠 산업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행정 시스템 도입과 임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체육회 임직원들의 단합과 쇄신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각종 대회 유치에 따른 동호인 및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의 지속적 확대와 학교 등 기존 체육시설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학교체육 및 유소년 클럽 활성화를 통한 장기적 고성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정구 후보자는 2020년 관선에서 민선으로, 2021년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법정 법인화가 된 만큼 공적인 자율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체육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체육인의 귀로 듣고, 체육인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자는 철성고등학교, 창신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했다. 고성군 태권도협회 부회장, 고성군 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부터 고성읍체육회장, 올해부터 고성군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다.

이회재 후보자(69)는 “복지체육의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우리 고성군의 현실은 유·소년층의 감소와 더불어 노령인구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우리 군만의 지역적 특성과 특색에 맞는 스포츠의 발굴이 필요하다 생각된다”고 했다.
아울러 ‘재미와 필요’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의 개발과 함께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된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젊은 세대가 좋아할 수 있는 e-스포츠, 레저 스포츠,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때이며, 기존 중장년층이 즐기고 있는 각 스포츠종목 또한 노후 된 시설은 개선하고, 필요한 시설은 확충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더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전문체육인 발굴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학교 체육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 생각된다며 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한 학교 체육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별 학생스포츠 클럽의 육성, 지원이 이뤄져서 향후 고성 체육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회재 후보자는 “고성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체육’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공정하고, 깨끗하고 함께하는 체육회를 위해 체육인들과 함께 걸어왔던 마지막 정열을 태우려 한다. 공정하고, 깨끗하고,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 믿고 맡겨주시면 믿음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철기 후보자(65)는 “군민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겠다며 고성군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진정한 체육회가 돼야 한다는 소신은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했다.

한 후보자는 민선1기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의  노고로 그동안 고성군 체육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고성군 체육회는 새로운 변화로 더욱더 화합하고 많은 발전 이루어 왔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아직도 더 노력하고 발전시켜야 할 일들이 있다고 밝혔다.
한철기 후보자는 “체육인의 복지, 선수 육성, 스포츠 인프라구축, 선수 인권 보호 등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 종사하는 고성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단점을 심도 있게 분석해 스스로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 체육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고성군 체육회를 만들겠다” 약속했다.

한 후보자는 체육인으로서 고성군 체육회 실무자로서 지내온 지난날의 많은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우뚝 서는 고성군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더 발전하고 체육인이 하나 되는 고성군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 민선 2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수가 84명으로 확정됐다.
고성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수)는 지난 8일 오전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군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체육회장 선거인 확대 대의원수 배정을 의결했다. 읍·면체육회장 14명, 종목별 협회장 24명, 종목별 배분 대의원수 45명이다.
읍·면체육회장과 종목별 협회장은 당연직 대의원이고, 종목별 배분 대의원은 8일,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선거기간이다. 관할위원회는 14일까지 투표안내문을 발송했고 17일까지 개표소를 공고한다. 후보자는 20일까지 투표참관인을, 21일까지 개표참관인을 선정·신고한다.
선거날인 12월 22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선거운영위원회 백성길 위원 주제로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를 하고 투·개표가 진행된다. 2023년 1월 21일까지는 선거관리경비 잔액을 반환한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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