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협력하자”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실·과에서 모인 22명의 전략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분야 8대 영역 35개 전략과제와 분야별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2023년도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에 협조를 당부했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의 회원도시 관리체계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제출이 필수적이며 1기 3개년 실행 및 평가 후 5년 단위계획 수립과 평가가 지속된다. 아울러 회원 가입 시 3년간 계획을 수립, 실행 후 일련의 노력들이 지속적인 향상을 가져 왔다는 결과 보고서를 WHO에 제출해야 한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도시이다.

고성군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의 기회 제공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중 35개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어르신들을 배려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5개 전략과제 추진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3년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부서 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2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고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분야 8대 영역별 35개 전략과제 추진과 노인 인식 개선사업, 정보화 사업, 활동 지원 사업, 사회참여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