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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경 예산안 삭감 없이 원안 가결

고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군수 시정연설, 31개 의안 처리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
↑↑ 고성군의회가 9일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제3회 추경과 조례안 등 31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가 9일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상근 군수의 2023년도 고성군 세입ㆍ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시작됐다. 이 군수는 5대 역점시책을 수행하며 2023
년 비전을 제시했다.(관련기사 2면)

이어 2023~2027년 고성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안에 대해 행정과장의 보고가 있었다. 2022년 746명에서 2023년 749명을 3명이 증원되는데 증원내역으로는 의정일반 의회 인사권 독립전문인력(정책지원)이다.
고성군은 인력운용 기본방침으로 기준인권비 및 기준인력 범위 내에서 기구정원을 적정 유지하고 일과 성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 관점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감염병 예방분야, 안전분야 등 현장 위주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기정 예산액보다 231억 8천821만 8천원 증가한 8천251억 6천338만 2천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심의하고,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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