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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수상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시상
19년 이어 두 번째 수상
무이자자금 20억 원 지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농협이 지도사업선도농협으로 선정됐다.
고성농협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지도사업선도농협 사업추진 부문에
수상했다. 이에 고성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사회공헌 부문 지도사업우수농협으로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지도사업선도농협은 전국 1천200여 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선도농협을 발굴, 우수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최근 2개년도의 실적을 종합해 영동지도부문 11개 농협, 여성복지부문 5개 농협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고성농협은 신용사업과 판매영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조합원과 농민 3천100명에게 8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지급해 경제사업소(자재센터)에서 영농자재를 구입하거나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육모장을 증축해 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쌀 생산을 적극 지원했다.

판매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익을 증대한 것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성농협은 서부지점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수익이 2배로 증대됐다. 또한 자재센터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기존 30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농협은 지도사업비의 30%를 투입해 지역환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열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을 우선으로 꼽으며 소득증대, 농촌복지 증진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얻은 값진 열매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고성농협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농협은 내년 중 농기계수리센터를 현대화하고 인력을 보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이자 수익으로 1톤 트럭을 구입해 농민의 고령화와 교통불편 등으로 영농자재 운반이 여의치 않은 농가에 영농자재를 배달하는 서비스로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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