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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도시재생 사업 주민 원하는 사업 적극 반영해 달라”

우정욱 의원 5분 자유발언 회화면 발전방향 제시
조선 특구 관련 직원 복지시설 숙소 회화면에 건립해야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 고성신문
회화면 도시재생 사업 구상부터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조선특구 관련 직원 복지시설 및 숙소
반드시 회화면에 건립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우정욱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79호 고성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 의원은 “모든 군민들, 특히 우리 회화면 모든 주민들은 낙후된 회화면 지역개발을 열열이 지원하였고 공룡엑스포를 통해 우리 회화면이 탈바꿈되기를 염원했다”며 “하지만, 지금 회화면의 현실은 6차례의 크고 작은 공룡엑스포가 개최되었음에도 그토록 주민들이 염원했던 지역의 변화, 발전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했다.
특히, 이번 10월 개최된 엑스포행사 기간 중 야간개장이 열리는 금, 토요일 저녁의 야간퍼레이드의 화려한 조명과는 달리 회화면 내 식당과 가게들의 불이 다 꺼져버린 모습에서, 묘한 이질감까지 느꼈다고 했다.
우 의원은 “국도14호선 개통에 따른 우회로 인해 점차 쇠퇴해져 가는 회화면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염원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로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한 지역개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에서는 회화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도시재생전략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행정이 가진 모든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우정욱 의원은 “많은 이들이 용당포 옛천 복원을 통한 도시재생 추진, 현 배둔주차장 주변 정비와 3.1탑 이전, 방화산 주민휴식 공간 조성, 도심지 진입로의 확장, 당항포관광지 등을 연계한 우리 고성군의 한우브랜드, 정성한우 특화먹거리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을 살려보자는 바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우정욱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는 이유는 특화사업 모델결정 등 사업방향 설정 후 거점부지의 입지와 규모에 대한 검토의견에 대해 주민과 행정 간의 입장차이가 있다는 것”과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내년도 도시재생 공모에 중요한 배점을 차지하고, 사업추진에 수반되어야 할
부지매입비가 전액 반영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외 여타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주민이 주도한 사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으며 특히, 주민요구가 적극 반영된 시설이 조성되어야 지속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우정욱 의원은 “회화면 도시재생 사업 구상부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해 달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개발 중심방향으로 정하고 현재 진행 중인 농촌협약 사업, 당항만 어촌 뉴딜사업, 각종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종합 검토하여 회화면 종합방향 제시와 그에 따른 종합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했다.
또한 조선해양산업 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양촌·용정지구가 완공되는 2027년까지 최소 2,000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신규로 고용되는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고성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조선특구 관련 직원 복지시설 및 숙소가 반드시 회화면에 건립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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