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 문화예술진흥 우수단체 선정
제61회 경상남도문화상 시상식
소가야 역사 문화 가치 알리는 데 앞장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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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야보존회 하현갑(왼쪽 두번 째) 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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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가 문화예술진흥 우수단체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는 지난 1일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1회 경상남도문화상 시상식에서 2022년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하현갑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가야문화제를 꾸준히 개최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가야 역사와 문화를 찾으며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돌아와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영예가 아니라 소가야 왕도 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고성군민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소가야문화제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공감투어로 우리지역 문화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가야 역사 복원에 대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별기획사업 ‘소가야 골목여행’을 통해 해상왕국 소가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마을학교에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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